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문화원, 금정문화원
 

2000년 5월 3일 개원한 금정문화원은 향토사 조사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문화 행사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여 주민스스로 찾아오시는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금정문화원에서는 31절 행사, 문화교실 운영, 충무공 이순신장군 추모 전국 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의 문화생활에 활기를 주고 있다. 문화학교 강좌로는 현대문학강좌와 같은 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실버 시대에 걸맞는 실버문화학교, 어르신문화학교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문화이해 교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한글학교 등도 운영하고 있다.

금정구의 전설

금정구는 부산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며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BC 15000년을 전.후한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금정(金井)지역에서 인간이 거주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인 금정산(金井山801.5m) 고당귀운. 고당봉 아래에 있는 금샘(둘레 7m, 남북으로 1m50cm , 동서로 1m30cm 샘의 둘레가 3m 깊이 20cm)은 늘 물이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황금빛이 나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범천(梵天)에서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금빛 우물금정(金井)이라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