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전시실 - 한국인의 삶]
한국인의 일생/식생활/주생활/의생활
한국인의 삶은 사회적 환경과 자연적 조건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인의 일생은 기본적으로 유교를 바탕으로 한 평생 의례이다. 의식주 생활문화 역시 유교가 근간을 이루기는 하지만, 각 지역마다 특수한 기후, 지형 등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되었다.

[제 2전시실 - 한국인의 삶터]
농업/길쌈 사냥과 채집 어업/대장간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농업을 생업으로 삼아왔다. 따라서 농본국가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으며,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하였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생업수단으로 사냥, 채집, 어업도 병행하였다. 생업기술은 이들이 혼합되어 발달하였다.

[제 3전시실 - 한국인의 아름다움]
민속공예/민간신앙과 놀이/세시풍속/학술과제도
고려는 불교를 조선은 유교를 치국이념으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학문, 예술, 제도, 신앙 등이 역동적으로 변화, 발전하였다. 또한 이같은사회적 상황 위에서 자연과학이 더불어 발달하였다. 이들 속에 한국인의 아름다움과 신명이 면면히 녹아 흐르고 있다.

[특별전시실]
민화실/불교회화실 특별전
민화는 무명화가의 그림으로서, 장식적이기보다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식세계를 그려내고 있어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실용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우리 박물관은 평상시에 민화를 이곳에 상설전시하다가 필요시에 특별전을 개최한다.

[야외전시장]
지난 20년을 넘어오는 동안 나무와 숲들이 우리이상으로 자랐다. 그 사이사이에 유물들이 자리잡고 있어, 또하나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다시한번 누군가와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좋다. 거닐면서 정각, 문인석, 상여집, 너와집, 각종방아, 장승 등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