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평생 교육의 장, 부산서동도서관

서동도서관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기관이다. 부산광역 시립서동도서관은 1983년 5월 부산직할시립 서동도서관으로 개관하고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립 서동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3년에 개관한 이래 20 여년의 시간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고 있다.

기존의 도서관 자료의 수집 열람 대출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여 지식정보문화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별, 학벌, 나이에 구애됨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야말로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립도서관은 평생교육센터 기능에 충실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21세기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국가경쟁력을 길러주며 지식기반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시민을 위해 하는 일

서동도서관은 시민들의 평생교육 강좌와 독서회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화학교는 서예, 한문, 사군자, 리폼인테리어, 종이접기, 어린이 신문활용교육(NIE), 수지침, 어린이환경(환경보호대책 강의) 등의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실과 독서회는 유아1일 도서관체험교실(인근 유치원생 대상, 도서관이용법 지도 및 도서관 견학), 1일독서교실(초등학교 6학년생 대상, 도서관이용법·도서선택법·독서법 지도), 여름·겨울 독서교실(초등학교 5·6학년생 대상, 방학기간 중 도서관이용법·독후감작성법 지도), 일반독서회(18세 이상), 청소년독서회(13세 이상 청소년), 어린이독서회(초등학생), 직장독서회(10인 이상) 등의 다양한 조직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