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新灘津)의 옛 이름은 새여울이다. 홍수로 갑천 물줄기가 대덕구 문평동에 이르러 바뀌면서 새로운(新) 여울(灘)과 나루터(津)가 생긴 데서 유래한다. 경부선 철도의 개통과 1925년 신탄진역의 신설로 급격히 발전했다. 신탄진 5일장은 역 앞에서 시작된다. 신탄진역을 지나 기찻길 밑의 굴다리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장터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문평동에서 5일장이 섰지만 1925년의 장마로 인해 온 마을이 떠내려간 후 신탄진역 부근으로 옮겨가면서 3·8일장으로 변했다. 시장에는 1000여 명의 노점 상인들과 손님들로 성황을 이룬다. 뻥튀기나 엿장수와 같은 전통시장의 명물은 물론 의류, 야채, 생선 등 각종 생필품들이 도로를 끼고 늘어선 모습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다. 시장이 시작되는 굴다리 밑에는 주로 시골에서 나온 할머니들이 좌판 가득 채소를 팔고 있다. 특히 장돌뱅이보다는 인근지역에서 나온 ... 더보기 >

신탄진(新灘津)의 옛 이름은 새여울이다. 홍수로 갑천 물줄기가 대덕구 문평동에 이르러 바뀌면서 새로운(新) 여울(灘)과 나루터(津)가 생긴 데서 유래한다. 경부선 철도의 개통과 1925년 신탄진역의 신설로 급격히 발전했다.

신탄진 5일장은 역 앞에서 시작된다. 신탄진역을 지나 기찻길 밑의 굴다리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장터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문평동에서 5일장이 섰지만 1925년의 장마로 인해 온 마을이 떠내려간 후 신탄진역 부근으로 옮겨가면서 3·8일장으로 변했다.

시장에는 1000여 명의 노점 상인들과 손님들로 성황을 이룬다. 뻥튀기나 엿장수와 같은 전통시장의 명물은 물론 의류, 야채, 생선 등 각종 생필품들이 도로를 끼고 늘어선 모습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다. 시장이 시작되는 굴다리 밑에는 주로 시골에서 나온 할머니들이 좌판 가득 채소를 팔고 있다. 특히 장돌뱅이보다는 인근지역에서 나온 촌부들이 많고 토착상인들이 주를 이룬다.

대전 대덕구 석봉동 417번지 일원

042-931-0310

* 시내버스 : 703, 702, 724, 721
* 자가용 : 신탄진사거리 한국타이어 방향으로 50m 정도

*보완중인 메뉴입니다.

* 면적 : 약 14,210㎡
* 상가점포수 : 150개

곡물류, 과채류, 가축, 한약재, 기타 잡화류

매월 3, 8, 13, 23,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