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문경시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남기호,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
국민의힘 남기호 후보는 31.1%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는 29.8%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 뒤를 이어 24.9%를 얻은 무소속 김대순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307표에 달했다.

금번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던 사전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남기호 후보가 29.1%로 1위를 하였고, 뒤를 이어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 26.0%, 무소속 김대순 후보 24.6%, 무소속 김인호 후보 13.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투표 개표결과는 국민의힘 남기호 후보가 28.7%로 1위를 하였고, 뒤를 이어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 28.1%, 무소속 김대순 후보 24.1%, 무소속 김인호 후보 12.4% 순으로 집계되었다.

국민의힘 남기호 후보는 영순면(73.1%), 동로면(24.3%), 산양면(17.1%), 산북면(16.7%)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는 산양면(55.8%), 동로면(26.5%), 영순면(14.6%), 산북면(14.2%)에서, 무소속 김대순 후보는 산북면(60.0%), 동로면(29.1%)에서, 무소속 김인호 후보는 동로면(20.1%), 산양면(18.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는 "산양면"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김인호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남기호 후보는 "영순면"에서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소속 김대순 후보는 "동로면"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국민의힘 고상범 후보와 3%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
무소속 김대순 후보는 "산북면"에서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남기호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영순면"은 「 남기호」73.1% > 「 고상범」14.6% > 「 김인호」8.9% > 「 김대순」3.4% , "산양면"은 「 고상범」55.8% > 「 김인호」18.3% > 「 남기호」17.1% > 「 김대순」8.8% , "산북면"은 「 김대순」60.0% > 「 남기호」16.7% > 「 고상범」14.2% > 「 김인호」9.2% , "동로면"은 「 김대순」29.1% > 「 고상범」26.5% > 「 남기호」24.3% > 「 김인호」20.1%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금번 문경시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9,626명 중 6,711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9.7%를 기록하였다. (무효투표:434명, 기권:2,915명)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