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김천시제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무소속 박판수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 무소속 박판수 후보는 득표율 51.9%를 기록하여 48.1%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를 -1,574표(3.8%p)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

무소속 박판수 후보는 대신동(53.3%), 대덕면(53.3%), 대곡동(52.4%), 평화남산동(50.6%), 양금동(48.7%)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는 부항면(64.8%), 증산면(59.0%), 구성면(57.2%), 지례면(55.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는 "양금동"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무소속 박판수 후보와 3%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는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증산면"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박판수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소속 박판수 후보는 "평화남산동"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이순기 후보와 3%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

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구성면"은 「자유한국당 이순기」57.2% > 「 박판수」42.8% , "지례면"은 「자유한국당 이순기」55.9% > 「 박판수」44.1% , "부항면"은 「자유한국당 이순기」64.8% > 「 박판수」35.2% , "대덕면"은 「 박판수」53.3% > 「자유한국당 이순기」46.7% , "증산면"은 「자유한국당 이순기」59.0% > 「 박판수」41.0% , "평화남산동"은 「 박판수」50.6% > 「자유한국당 이순기」49.4% , "양금동"은 「자유한국당 이순기」51.3% > 「 박판수」48.7% , "대신동"은 「 박판수」53.3% > 「자유한국당 이순기」46.7% , "대곡동"은 「 박판수」52.4% > 「자유한국당 이순기」47.6%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금번 김천시제2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63,059명 중 44,266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0.2%를 기록하였다. (무효투표:2,328명, 기권:18,793명)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