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해남군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일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일 후보는 득표율 64.5%를 기록하여 25.1%를 얻은 2위 민주평화당 최재희 후보를 9,872표(39.4%p)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거머쥐었다.
뒤를 이어 무소속 정광춘 후보는 10.4%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일 후보는 황산면(83.3%), 산이면(69.5%), 마산면(69.1%), 화원면(64.2%), 해남읍(58.6%)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민주평화당 최재희 후보는 해남읍(32.5%), 산이면(23.8%), 마산면(22.6%), 문내면(17.0%)에서, 무소속 정광춘 후보는 문내면(26.2%), 화원면(19.0%)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일 후보는 "문내면", "화원면"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정광춘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해남읍", "마산면", "황산면", "산이면"에서 2위를 차지한 민주평화당 최재희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해남읍"은 「 김성일」58.6% > 「민주평화당 최재희」32.5% > 「 정광춘」9.0% , "마산면"은 「 김성일」69.1% > 「민주평화당 최재희」22.6% > 「 정광춘」8.3% , "황산면"은 「 김성일」83.3% > 「민주평화당 최재희」12.4% > 「 정광춘」4.4% , "산이면"은 「 김성일」69.5% > 「민주평화당 최재희」23.8% > 「 정광춘」6.7% , "문내면"은 「 김성일」56.8% > 「 정광춘」26.2% > 「민주평화당 최재희」17.0% , "화원면"은 「 김성일」64.2% > 「 정광춘」19.0% > 「민주평화당 최재희」16.8%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금번 해남군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37,799명 중 26,53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70.2%를 기록하였다. (무효투표:1,456명, 기권:11,260명)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